← 목록으로시술 정보

온다 vs 티타늄 리프팅, 무엇이 다를까?

살 있는 처짐은 온다, 탄력과 톤은 티타늄. 에너지와 작용 층 비교

두 시술이 헷갈리는 이유

온다와 티타늄은 한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알려졌고, 둘 다 통증이 적고 시술 직후 일상 복귀가 가능한 리프팅으로 소개됩니다. 용량도 똑같이 kJ(킬로줄, 전달한 에너지의 총량) 단위로 표시합니다. 그래서 같은 계열의 장비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에너지의 종류가 다릅니다. 온다는 극초단파, 티타늄은 레이저입니다. 에너지가 다르면 열이 모이는 조직이 달라지고, 맞는 얼굴도 달라집니다.

온다란?

온다(ONDA, Onda Coolwaves, オンダリフト, 온다 리프팅, 극초단파 리프팅)는 이탈리아 DEKA사의 장비로, 2.45 GHz 극초단파(마이크로웨이브)를 사용합니다. 이 주파수의 에너지는 표피와 진피를 비교적 그대로 통과해 피하지방층에서 많이 흡수됩니다. 핸드피스에 접촉 냉각이 들어 있어 겉 피부는 식히면서 속을 데웁니다.

핸드피스는 두 가지입니다. 얕은 핸드피스는 진피와 얕은 지방층을 데워 콜라겐 수축과 재생을 유도하고, 깊은 핸드피스는 피하지방을 겨냥합니다. 얼굴에서는 이 둘을 부위에 따라 나눠 씁니다.

Zappia 등(2025, Lasers in Medical Science)은 턱밑 처짐이 있는 여성 10명에게 30일 간격으로 2회 시술한 뒤 12주 후를 평가했습니다. 턱밑 처짐 등급(SMSLG)은 평균 3.6에서 2.3으로 낮아졌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대상자가 10명인 소규모 연구라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원문: DOI 10.1007/s10103-024-04270-1

티타늄 리프팅이란?

티타늄 리프팅(Titanium Lifting, Soprano Titanium, チタニウムリフト, 钛提升, 소프라노 티타늄)은 이스라엘 Alma사의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를 얼굴 탄력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술입니다. 755 nm, 810 nm, 1064 nm 세 파장을 한 번에 조사합니다. 파장이 길수록 깊이 들어가므로, 얕은 진피부터 깊은 진피까지 열이 고르게 전달됩니다.

이 장비는 원래 제모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제모 후 피부 탄력이 좋아지는 현상이 관찰되면서 리프팅 용도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모드는 두 가지입니다. SHR 모드는 핸드피스를 계속 움직이며 얕은 층을 넓게 데워 피부톤과 결을 정리하고, STACK 모드는 한 자리에 열을 쌓아 더 깊은 층을 조입니다.

Jo 등(2023, Lasers in Medical Science)은 같은 세 파장 조합의 레이저로 여성 28명을 2주 간격 5회 치료했습니다. 환자의 78%가 25% 이상 좋아졌다고 답했고, 시술 중 일시적인 통증 외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저자들도 예비 연구라고 밝힌 만큼, 근거는 아직 쌓이는 단계입니다. 원문: DOI 10.1007/s10103-023-03936-6

핵심 비교표

비교 항목온다티타늄 리프팅
에너지극초단파 2.45 GHz다이오드 레이저 755, 810, 1064 nm 동시 조사
열이 모이는 곳피하지방층과 진피얕은 진피부터 깊은 진피
잘하는 일이중턱, 볼살, 무거운 턱선 정리탄력, 피부톤, 피부결, 모공
지방에 미치는 영향있음 (지방세포를 겨냥)적음
색소와 털에 대한 반응거의 없음있음 (멜라닌에 흡수되는 파장 포함)
통증따뜻한 열감 정도따뜻한 열감, STACK 모드에서 순간적으로 뜨거움
다운타임거의 없음, 일시적 붉은기거의 없음, 일시적 붉은기
효과가 보이는 시점직후 타이트닝, 이후 수 주에 걸쳐 변화직후 타이트닝과 톤 개선
주의할 얼굴볼이 꺼진 마른 얼굴수염과 헤어라인 부위, 어두운 피부톤
비용상담 필요상담 필요

두 장비를 같은 조건에서 직접 비교한 임상 연구는 아직 없습니다. 위 표는 각 장비의 에너지 특성과 개별 연구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어떤 시술이 나에게 맞을까?

온다가 맞는 경우

  • 이중턱이 있거나 턱 밑에 살이 잡히는 분
  • 볼살 때문에 얼굴 아래쪽이 무거워 보이는 분
  • 살은 줄이고 싶지만 주사나 수술은 원하지 않는 분

티타늄이 맞는 경우

  • 얼굴 살은 적은데 탄력이 떨어진 분
  • 피부톤이 칙칙하고 결이 거친 것이 함께 고민인 분
  •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부담 없이 정돈된 느낌을 원하는 분

주의가 필요한 경우

  • 볼이 꺼진 마른 얼굴은 온다의 깊은 핸드피스를 넓게 쓰면 더 꺼져 보일 수 있습니다.
  • 티타늄은 제모 레이저와 같은 파장을 쓰므로 수염, 구레나룻, 헤어라인 부위는 피하거나 조절해야 합니다. 수염을 기르는 남성분은 상담 때 꼭 말씀해 주세요.
  • 기미가 있거나 피부톤이 어두운 분은 티타늄의 에너지를 낮춰야 합니다.
  • 심박조율기 같은 체내 전자기기나 시술 부위에 금속 보형물이 있는 분은 온다 시술 전에 미리 알려 주세요. 의료진이 확인한 뒤 시술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받는 조합

온다는 지방층을, 티타늄은 진피를 주로 데우기 때문에 맡는 층이 겹치지 않습니다. 턱선은 무겁고 피부톤도 고민인 분은 온다로 얼굴 아래쪽 윤곽을 정리하고 티타늄으로 전체 탄력과 톤을 다듬는 조합을 선택합니다. 병행 효과를 단독 시술과 비교한 임상 논문은 아직 없으며, 이 설명은 작용 층의 차이에 근거한 것입니다.

한국에서 받을 때의 일정

  • 시술 시간은 전달하는 에너지량(kJ)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 시술 모두 마취크림 없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시술 직후 화장과 관광이 가능합니다. 겉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 시술 후 2–3일은 사우나, 찜질방, 격한 운동을 피해 주세요.
  • 티타늄을 받은 뒤에는 자외선 차단을 더 꼼꼼히 챙겨 주세요.

디오레에서는

티타늄은 임상 경험상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이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디오레에서는 탄력이 고민인 분께 소프웨이브와 써마지를 더 권해 드립니다. 소프웨이브(Sofwave)는 초음파로 진피 중간층(약 1.5 mm 깊이)을, 써마지(Thermage)는 모노폴라 고주파로 진피 전반을 데워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장비입니다. 두 시술 모두 겉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습니다. 어떤 시술이 맞는지는 상담에서 얼굴의 지방량과 처짐 정도, 피부 상태를 확인한 뒤 정합니다. 한국에 머무는 기간이 짧은 해외 환자분은 여러 시술을 같은 날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중턱에는 온다와 티타늄 중 뭐가 더 맞나요?

온다가 맞습니다. 온다의 극초단파는 피하지방에서 많이 흡수되어 턱밑 지방과 처짐을 함께 다룹니다. 턱밑 처짐 연구에서 2회 시술 12주 후 처짐 등급이 평균 3.6에서 2.3으로 낮아졌습니다. 티타늄은 지방보다 진피 탄력에 가깝습니다.

Q2. 티타늄 리프팅을 받으면 수염이나 헤어라인 털이 빠지나요?

빠질 수 있습니다. 티타늄은 제모용으로 개발된 레이저와 같은 파장을 쓰기 때문입니다. 털을 유지하고 싶은 부위는 시술 범위에서 빼거나 에너지를 조절하므로, 상담 때 미리 알려 주세요.

Q3. 얼굴 살이 없는 편인데 온다를 받아도 되나요?

얕은 핸드피스 위주로는 가능합니다. 지방을 겨냥하는 깊은 핸드피스는 이중턱처럼 필요한 부위에만 씁니다. 볼 꺼짐이 걱정이라면 진피 탄력을 겨냥하는 시술이 더 편한 선택입니다.

Q4. 온다와 티타늄을 같은 날 받아도 되나요?

받을 수 있습니다. 온다는 지방층, 티타늄은 진피를 주로 데워 작용하는 층이 다르고, 두 시술 모두 겉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Q5. 한국에 며칠만 머무는데 한 번만 받아도 효과가 있나요?

한 번으로도 시술 직후 타이트닝은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위 연구들은 2회에서 5회 반복한 결과이므로, 1회 시술의 변화 폭과 유지 기간은 개인차가 큽니다. 일정이 짧다면 가장 고민되는 부위에 집중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무리

온다와 티타늄은 통증이 적다는 점만 닮았을 뿐, 에너지와 겨냥하는 층이 다른 장비입니다. 살이 있는 처짐에는 온다, 살이 적은 얼굴의 탄력과 톤에는 티타늄이 맞습니다. 탄력을 더 깊이 다루고 싶다면 소프웨이브와 써마지도 함께 비교해 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온다 리프팅,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원리와 효과, 울쎄라 vs 소프웨이브, 무엇이 다를까?, 써마지 무빙샷 vs 스탬핑샷, 왜 효과가 다를까?.

ℹ️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시술 결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상담은 피부미용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문헌

  • Zappia E, Del Re C, Tolone M, Bennardo L, Nisticò SP, et al. An innovative microwave technology for the treatment of submental skin laxity. Lasers Med Sci. 2025;40(1):28. doi:10.1007/s10103-024-04270-1
  • Jo JY, Suh DH, Park H, Lee SJ, Ryu HJ. Skin rejuvenating effect of a combined triple-wavelength (755 nm, 810 nm, and 1064 nm) laser: a preliminary study. Lasers Med Sci. 2023;38(1):272. doi:10.1007/s10103-023-03936-6
  • Microwave-Energy-Based Device for the Treatment of Cellulite and Localized Adiposity: Recommendations of the "Onda Coolwaves" International Advisory Board. Bioengineering. 2024;11(12):1249. doi:10.3390/bioengineering11121249
디오레의원 의료진
피부미용 전문
의료진 소개 →